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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풍습
- 경북일보 / 양병환기자
3無 5多…사시사철 쉼이 있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절경 내수전~석포리 전망대 '트래킹 코스' 관광객에 인기만발 전망대에 올라 낮엔 독도 보고·밤엔 오징어배 군무 감상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환상의 섬,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섬 전체가 자연관광지다. 울릉도는 지난 2003년부터 '제일 가고 싶은
섬' 1위로 꼽히고 있다. 울릉8경과 울릉도 기암괴석을 자랑하는 3대 비경이 유명하다.
도동모범(道洞慕帆·도동항 석양 무렵 오징어 배 출어모습), 저동어화(苧洞漁火·저동 야간 오징어잡이 불빛), 장흥망월(長興望月·사동에
뜨는 달), 남양야설(南陽夜雪·겨울철 달밤 남양의 설경), 태하낙조(台霞落照·태하의 석양 무렵), 추산용수(錐山勇水·추산용출소에서 솟는 지하수), 나리금수(羅里錦繡·나리동의 비단 같은 단풍), 알봉홍엽(斡峰紅葉·알봉의 단풍)이 울릉8경이며, 울릉도 해상 섬 일주 관광 시 볼 수 있는 공암, 삼선암, 관음도가 울릉3대 비경이다.

울릉도 봉래폭포
울릉도는 섬 전체가 기암괴석과 천혜의 절경으로 뒤덮인 5각형의 섬으로 성인봉(해발 984m)을 주봉으로 섬둘레 길이가 56km로 험준하면서도 깊은 계곡과 기이한 암벽으로 형성돼 마치 병풍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섬 전체가 신비로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온화한 해양성 기후인 울릉도는 뱀, 도둑, 공해가 없고 향나무, 미인, 바람, 물, 돌이 많다고 해 3무(無) 5다(多)의 섬으로 불린다.

오징어 덕장
특히 주봉인 성인봉과 울릉군이 새롭게 개발한 트래킹 코스인 내수전 전망대, 웰빙의 장소로 각광받는 봉래폭포 삼림욕장, 동해바다로 떨어지는 낙조가 일품인 남서 일몰전망대, 죽도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코스.
성인봉은 사시사철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신비의 자태를 뽐낸다.

내수전 해변
성인봉은 울릉도 관문인 도동리에서 약 2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반대편인 북면 나리분지로 내려가면 울릉도 유일의 평지인 100만평의 나리분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성인봉에서 나리분지로 내려오는 등산로 양쪽에는 기이한 식물과 생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보는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내수전 전망대(울릉읍저동3리 내수전)와 전망대에서 섬목까지 트래킹 코스는 울릉군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관광지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수전 전망대에 오르면 남쪽 방향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큰 마을인 울릉읍 저동리와 저동항, 촛대바위, 북저바위,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광을 자랑하는 행남등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북쪽 방향으로는 죽도가 손에 잡힐 듯 있고 관음도와 섬목, 울릉읍 내수전과 북면 섬목 사이 깎아지른 절벽의 비경과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울릉도 최고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내수전 전망대에서 맑은 날이면 육안으로 독도를 볼 수 있고 밤에는 대낮처럼 밝고 휘황찬란한 오징어 어선의 불빛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비경을 선물한다.
내수전 전망대에서부터 북면 석포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1시간 30분 정도 소요)는 울릉도의 자연식생환경을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저동항에서 2km 위쪽에 위치한 3단 폭포인 봉래폭포는 원시림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하다. 삼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봉래폭포 삼림욕장은 공해에 찌든 도시인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해 준다.

울릉도 관광의 모티브는 자연경관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약수공원과 유일한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 삭도(케이블카)가 설치된 망향봉 전망대 등 인공 건축물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울릉도에서 87.4km 거리에 있는 '우리 땅' 독도는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의 80% 이상이 둘러보는 새로운 관광코스다.
독도는 큰 섬인 동도와 서도로 나눠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섬들이 주위에 89개가 분포되어 있는데 오랜 세월 파도와 폭풍우에 깎여 자신들만의 독특한 모양새를 뽐내고 있다. 또한 울릉도에는 연중 다양한 축제가 벌어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열리는 눈꽃축제와 산나물 축제, 오징어 축제, 우산문화제, 울릉도컵 벵에돔 낚시대회, 별축제, 회당문화제, 해변가요제 등이 울릉도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알려준다.